천하제일의 잡식 귀를 가진 나. 예전 가요톱텐 5주연속 1등을 했던 이상우의 노래, 소풍을 간다면 한번씩 버스 출발할때 떼창을 했떤 그 노래. 끼가있는 개구장이 남자애가 발춤을 따라하곤 했던 백미터전.. 그 노래의 도입부 반주가 갑자기 기억난다. 플룻? 등의 관악기로 시작하는 전주. 그리고 경상도억양을 감출수없는 음색으로 저허기 보이는 노란 찻찝..

노래와 반주를 분리하며 즐길수있던 처음의 경험이었 던 같다. 낯선이 블로그에서 음악과 글을 즐기다 오래전 귀의 기억을 더듬다.. 웹에서 이상우의 백미터전을..다시 찾아 보지도 않고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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