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전화가 왔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유가에 무릎꿇고 있는 우리차에 태그가 안붙어 있다고.


사실대로 대답했다.
신청한적없는데 통장아줌마가 갖다줘서 태그 받아다 어디 던져놓고 잃어버렸다.


그분이 다시 말했다.
신청한사람은 다 붙이고 달아야... 혜택이 어쩌구..

솔직하게 대답했다.
작년에 태그를 받은것같은데 만12개월이 지났거나 통장아줌마에게 불이익이
안간다면, 해지해달라.

이유는.
뭔가 전자적으로 나의 소지품이나 자동차가 관리당하는게 매우 싫어요.

나.. IT로 먹고사는 전산쟁이 맞는지. 왤케 개운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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