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21083916


몇 년전에, IT 조직을 운영하는 선배에게 심슨이 울컥했던 대사가 왜 개발자만 책임지고 희생하고 자세를 갖춰야 하느냐!였는데.. 뭐 시간이 흘러 그 선배는 정말 건강한 회사를 잘 꾸려가고 있다. 그날 2차인가 3차 치킨값을 심슨이 냈는데, 합병당한 회사가 부도나고 아홉시뉴스 두번째 소식으로 등장하던 터라 어쩌면 오늘 치킨안사면 앞으로 영영 이 언니옵빠들에게 내 용돈으로 치킨 못사지 않을까 라는 걱정과 함께 샀다. 진짜로. 그런데 그뒤로도 몇번은 더 살 형편으로 살게 되더라. 뭐. 충동 식재료, 반찬값, 쇼핑 아끼고 천천히 걷고 살면. 근데 왜 IT 업계는 마른걸레 계속 짜냐고요. 엣지있어보이는 드라마 스타일속의 업계도..주로 미디어가 포장하는 업계들 다 노가다라지만.. 좁은나라에 자원도 없는데 IT 디자인 감성 뭐 이런건 좀 엣지있게 접근하자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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