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군의 아침식사보고 따라한 아침식사용 주먹밥이다. 다만 저녁에 만들어두고 잤고, 아침에 쿠킹호일에 싸서 들고나오니 물기가 말라 꼬들밥이 더 꼬들꼬들하다. 이 부분은 문군의 팁대로 랩에 싸두면 해결가능할 것 같다.

- 계량컵 2그릇 맵쌀로만 꼬들밥 짓기.
- 묵은김치 줄기 쪽으로 헹궈서 잘게 썰기, 참치 기름짜기, 깨소금 잔뜩.
- 밥솥에 주걱으로 잘 비빈후 비닐장갑끼고 뭉친다.
- 선물받은 맛난 김을 한쪽면에 손잡이처럼 붙인다.

위의 양이면 심슨의 간단저녁식사 + 2인 아침으로 넉넉하다. 문군과 석호필에게 맛도 보여줄수 있다. 일찍퇴근한날 설겆이 귀찮아 점점 치킨집 전화번호에 손을 대는데 설겆이도 적고 간편하니 만세다. 그리고 김치/참치/깨소금이 이미 간간한데 김치없는 부분은 좀 싱거우니 사먹는 주먹밥이나 김밥이 얼마나 간이 센 것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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