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콩 한대접 정도 불려서 볶았다. 몇번 성공했던 자만심에 다른일에 정신팔며 볶았더니 많은 부분이 탔다. 온집안에 고소한 볶은 콩냄새가 -_- 며칠을 간다. 천천히 열받은 스텐레스후라이팬이 열을 확확 뿜으며 콩을 순식간에 태우더라. 후라이팬도 타서 매직블록의 도움받고도 얼룩이 남았다. 회사에 가져왔으나, 대식군과 석호필에게 먹어보라고 자랑스레 내밀지 못하여 아쉽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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