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들에 매실꽃이 활짝피면 아찔할거야
애인이여 꽃이피면 내고향에라도 와주오



2박 3일의 일본여행기

인천 -> 후쿠오카

후쿠오카 1박 - 일반 호텔

유후인 1박 - 료칸

후쿠오카 -> 인천

신랑이 승인한 나의  애인과의 2박은 달콤하였다. 지중해 여행에서 엄마와 나는 서로를 보살펴야 하는 관계였지만 우린 쿨하고 씩씩하게 같이 다녔다. 간략한 여행기를 소개한다.

우리가 묵은 료칸의 이름은 매원 梅園 (바이엔) 이었다. 매실꽃이 활짜기 핀다면 내고향 아산군 음봉면 용혈리 우리집만 하겠는가만은.. 나는 내 애인과 다시한번 매실꽃이 활짝 필 그때 에 또 오고싶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다.


매원은 예전 누군가의 별장을 료칸으로 바꾸었다 한다. 2년간 일본 자유여행을 돌이켜봤을때 쾌적한 숙박시설 + 저녁과 아침의 온센(온천) + 저녁식사 아침식사 제공 + 편안한 서비스 가 제공 된다면 료칸이 그다지 비싸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비밀 답글로 문의주시면 구체적인 가격 견적 알려드려요오오 라는 알바적인 멘트는 쓰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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