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월요일 집에서 회사까지 5시간 걸렸다. 6시 50분 ~ 11시 50분 정도..

눈오기 시작하는데 출근버스가 5분정도 늦게와서 이정도 늦으면 탈만 하지 생각했다. ( 딱 여기까지만 시흥대로의 중앙차로 덕분이었는데 ) 1시간 자도 서울대 입구 또 1시간 자도 서울대 입구 잠도 더이상 오지않는 서울대입구

갈증이 나기 시작하니 건조한 히터바람도 부담스러워졌다. 사당을 겨우지나 고가도로가 차단되었는지 남태령을 넘어가는데 군인동생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군부대가 있다는것도 처음알았다. (수도방위사령부? 지구방위사령부는 어디있지?)

며칠 째 멀미느낌이 가시지않아. 등산화 출퇴근이 며칠째인가. 며칠 더 빙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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