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집에는 있다지만 컴퓨터만 쳐다봅니다. 반항의 의미로 화초에 입질하다가 어제오늘 열 번 가까이 토했지요. 죄없는 화분이 신발장 위로 귀양을 가도 그냥이는 귀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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