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연구원 최석호군

4주간의 훈련입소

오덕 게이지가 심슨에 버금가서 살짝 걱정했으나

대단한 국방부!

석호와 논산의 싱크로율이 이렇게 높을줄 몰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개 (아빠)
누렁이 (엄마)
새끼들 여섯마리 (누렁 2세들)
천둥이 (번개가 밖에서 낳아온 딸, 그다음 새끼는 벼락이, 그다음은 구름이라고 지을 예정)


나의 시골집은 개판이다 지금
내맘도 개판이라
녀석들을 모두 데리고 뒷동산 누렇게 색이 변해가는 흙길을
산책하고싶은거다 그냥

돌아와서 물을 주면
세상 시름 모두잊고 머리를 박고
시원하게 마시겠지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아홉마리가..

식판밥먹고 수영다니려니 허기지고 지친다
이건 가난한 임춘애가 육상하면서
라면만 먹는기분이야
라면은 칼로리라도 높지


----------

오늘 수영안나간 핑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