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온 곶 언덕배기에 있는 포세이돈 신전. 



모녀컷(불륜과 로맨스 동시진행? 이때부터 설정놀이가 시작된다.)


노을이 진다.


오후의 명물풍경인 노을 구경하세요. 하니까

아 거기 서~산앞바다에 같은해가 매일 지는디- 

하는 동행들의 농담에 떼굴떼굴 구른 충청모녀-_-b

포세이돈도 보리차 마시다 대뿜했을것,


참으로 명당. 적군의 배따위 몰래 올수없다.

여기서 청동칼과 방패를 햇빛 비춰 반짝이고 소리낸다면..

태양을 피하고 싶을까.



커피를 원두째 끓여서 달게 준다. 진하고 입에 짝짝 붙는다.
오렌지주스역시 쿨피스-_-가 아니고 생과일 그대로. (+)_(+) 열심히 사 마셨다.

신전 가기전에.. 동행님의 사진솜씨
어느순간 엄마가 나말고 동행님만 본다. -_-

* 사진삭제* 
며칠 뒀다 내려야겠다. 미모가 너무 노출된다.

여..여기도 좀 보세요.. 난 비둘기가 별로다. 2유로에 모이팔던 할배..

신전 야경

시방 공사중.



여기서부터는 심슨이 찍은사진.

세계문화유산 1호인 아테네 신전.
세계문화유산 로고 자체가 ..아테네 신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고 머리야.
자세히 보면 미소짓고 있다지.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회사안가니 피부가 급좋아지더라....................................


여행중에 꼭 맘이 흔들리는 때가있다. *흔들흔들*
트램.. 사진 흔들렸다 *흔들흔들*

이런거 타보고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이직결정후 짧은 시간에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할 시간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연세있는 분과의 동행엔 여행사 상품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 터키에서 이어질 터키식 사우나는 울엄마의 국제경쟁력을 인증하여 주었으며, 사우나와 욕조정도가 제공되는 호텔에서 머무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두고들었다.

그리스 골목의 과일가게

조식부페에서도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며 평소 하루 식사량 정도를 해치웠지만 또 틈나는 대로 과일가게며 상점에서 과일을 사다가 자기전에 항공사 로고가 선명한 칼로 살코기만 골라서 먹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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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버이날 친정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썰어서 내어주시는데 포크가 KAL, ASIANA .. 또 뭐더라.. 여럿 둘러먹는데 식기 셋트가 그럴싸하게 어울리더라.




아테네에 국회의사당. 전통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국회말고 무명용사의 비를 지키고 때되면 교대식도 한다고 한다. 근대 독립전쟁부터 마지막 6-25까지 싸웠던 나라들이 새겨져 있다. 오른쪽 아래 KOREA 의 그리스어로 써있다.



수학책에 많이 나온 기호들이다..


광장에 닭둘기들이 많이산다. 2유로를 내고 모이를 사자 접수하러 오는 닭둘기들.
알아서 꺼내먹을 기세.jpg

*사진 삭제*
으음 온라인에 미모가 너무 노출되려나? 


저러다 모이 떨어지면 부리 싹 닦고 돌아선다. 개그콘서트에서 맨날 새잡아서 대가리박아 시키던 장동민이 기억나네 -_-


그냥갈순없잖아.



Now faith is the substance of things hoped for,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

여유로운 물길과 사람들. 빨리걷지 않는 동네.
낚시들은 많이하지만 그리스 터키 지역은 생선요리가 그닥 발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오니아 해와 에게해를 연결한 운하. 


몇번 중단되었다가 완성했다고한다, 사람의 손으로 깎아 만들었다. 


고린도 박물관과 유적지. 물을 끌어다 사우나도 했다고 한다.



운하를 지날때는 큰 배의 시동은 끄고, 작은 배가 끌고간다. 번지점프 시설도 있다.

7월 18일 11시 50분 비행기 - 출발

제주 도착.
진주식당 제주점에서 점심식사.
조카 면회.

형부와 2년만에 접선.
뱅어돔을 먹으며 저녁식사.

7월 19일
호텔 조식.
제주 올레 13코스.
삼다갈비에서 생갈비
야외수영장.
시장에서 사온 한치+전복 회등으로 저녁식사.
야식으로 무파마 컵라면.

7월 20일
호텔 조식.
협제 해수욕장.
점심 치킨.
썰물때라서 꽃게 소라게 잡았음.
경덕원에서 꽃게짬뽕등으로 저녁.

7월 21일
호텔 조식.
조카 만나서 쌍둥이 횟집에서 점심식사.
중문해수욕장.
진주식당 본점에서 저녁식사.
자동차 반납. (안녕 조카의 튜닝카)

7월 22일
공항에 일찍도착하여 9시 50분 비행기로 바꿔타고 상경.

준비
항공 - 대한항공 왕복 1인 15,000마일
유류할증료 -14,600원
숙소 - 서귀포 KAL 3박 + 조식부페 8,x000 마일
렌트 - 제주도에 군대 간 조카님 자동차 대여, 용돈 빵빵하게 쏘기로 함.
수영장에서 - 오리발, 세면도구, 물안경등 꺼내옴.

참고- URL
http://taskbook.net/blog
http://www.jejuolle.org/intro.html

읽을 책- 예수전(김규항)



오가는 길:
오사카에서 나라 갈때는..
오사카 (난바)-> 킨테츠나라(姬路)행  급행(간사이 쓰루패스+추가비용을 기차에서 냈다.)
나라역에서 도보로 사슴공원 갈수있음.
나리 -> 오사카(난바)도 동일 코스.

난바 -> 오사카항 갈때는
혼마치역에서 츄오센 갈아타고 아사시오바시역에 내려서
동네온천하고
오사카고(오사카항)역까지 1정거장 걸어가서 대관람차 찾아감.


구경한 곳
나라의 사슴공원
사슴많다. 공원입구의 녀석들은 사슴먹이용 센베를 잘 안먹지만,
공원깊숙한곳의 녀석들은 매우 좋아함.

벤치에 누워서 신랑과 빈둥빈둥 가만히 쉬었다.

간사이 지방 구경한곳 중에서도, 나라 거리의 여유와 사슴공원의 조용함에 푹 빠져서
정말 행복하고 나른한 시간이었다.

연애할때도 이렇게 서로 벤치에서 다리베게를 한적이 있었지..
언젠가는 설레임에 시간가는줄 몰랐고..
또 어쩔때는 뭔가 힘든일에 누워있는 쪽의 눈물을
소매로 닦아주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은 서로 방구 공격.. 하루하루가 화생방

난바에 돌아와서 Just GO! 가 소개하는 오코노미야끼집 방문.
난바의 번화한 거리와 유명한 꽃게간판 거리 구경.
한국인 상대 면세점 발견하여 누군가 부탁하신 발파스 구입.
스타벅스 복용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떼리아를 볼수 있다


아사시오바시 역의 온센.
동네 작은 목욕탕 느낌의 온센이지만 물은 아리마온센 버금가게 좋았다.
여기서 피로를 풀고..

오사카항의 유명 관람차에 탔다.
탁트인 시야.. 바다가 다 보이고 앞/뒤칸 커플의 러브러브도 다 보인다=_=

카이유칸 이라고 하는 수족관은.. 한국의 삼성동이 더 낫다는 K씨의 말에 일정에서 생략.

식사!
아침
호텔 조식
점심
난바역 부근, [JUST GO! 간사이] 에서 소개한 오꼬노미 야끼집 방문.
줄길고, 내부환기 안되고, 결정적으로 lost in translation 에 속상해진 심슨때문에 이후 스타벅스 복용까지 기분 꿀꿀했음.


저녁
혼마치 호텔근처 공원가의 예쁜 레스토랑 골목에서 이탈리안을 골라서 들어감.
정말 맛있었다. 대화없이 먹기에 열중하자 모드.
돌아오는길에 편의점에서 PL 급들 줄 자양강장음료 구입 및  김치가 그러진 조그만 컵라면 1개 사다 뜨거운 국물을 몸에 투여해줌.

동방신기 내지는 프로게이머 분위기 나는 남자애와 불꽃이 그려진 사발면을 보더니,
신랑曰 " 이거 석호필 사다줘..'
아놔 석호필주인님 이미지가 어찌 전달된거야..

헤라 샘플 많이 달라고 말해야 준다. - 어무니.


인천 면세점 리모델링후 5월 1일 재오픈.

호텔 근처 탐색. 공원 산책하고 맛난 돈까스로 저녁식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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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조경과 조명등이 아기자기 깔끔하다.

줄에 매어서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가 다니기에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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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간식거리 준비! Just go, 오사카 많은 도움이 되었다. many tha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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