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에 테러를 하셨습니다. 이 자식!
화장실에 감자하나 안 보이니 속이 탔습니다.
이사 당일 친구집에 맡겨 두었을 때도 종일 울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누지도 않은 예민보스 쫄보 녀석.




밤새 울며 사람을 깨웠습니다. 요 밑에서 머리로 피로에 천근만금인 집사 몸을 들어올리더군요. 이렇게 힘 세고 집요한 녀석인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애착공간 수건장에 들어가셨습니다.


이게 뭔가, 니들 뭐하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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